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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상 220/380 겸용 모터의 결선법(와이결선, 델타결선)
모터 명판을 보시면 220/380이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압이 3상 220V이라면 220V 전용 모터를 사야 하고 3상 380V라면 380V 전용 모터를 사야 하는데 220/380 겸용 모터는 어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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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기 전에 위 글을 먼저 보시고 오시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사진과 같은 사용전압 480V의 모터가 있다고 한다면
직입 기동 모터는 모터를 델타 결선하여 480V를 바로 공급하여 기동 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모터는 기동시에 정격전류의 5-7배의 전류가 순간적으로 흐릅니다.
용량이 적은 모터의 경우에는 직입 기동을 하지만
용량이 큰 모터는 정상 운전 중에 흐르는 정격전류도 큰데
이보다 5-7배나 더 큰 전류가 순간적으로 흐르니
이 큰 전류에 맞게 전선, 차단기, 판넬 등을 설계해야 하여 비용이 많이 듭니다.
모터에도 무리가 가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기동 전류를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기동법이 와이 델타 기동법입니다.

공급되는 전압과 코일의 저항이 같을 때
와이 결선은 코일에 걸리는 전압이 루트 3배로 감압되어서
계산 결과, 와이결선에 흐르는 선전류는 델타결선에 흐르는 선전류보다 1/3배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기동시에만 와이결선으로 전압을 감압하여 기동하고
기동이 끝나면 운전 중에는 델타결선으로 운전하는 방법이 와이델타 기동법입니다.
220/380 겸용 모터와 와이델타기동법은 다릅니다.
220/380 겸용 모터는 코일의 정격이 220V이지만
사용전압이 220V면 델타결선, 380V면 와이결선으로 코일에 220V가 되도록 결선하는 것입니다.
코일에는 정격전압이 걸리죠.
와이델타기동법은 기동시에는 와이결선으로 기동하여 코일의 정격보다 낮은 전압이 걸리도록 감압하여 기동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코일에 낮은 전압이 걸리죠.
기동이 끝나면 델타결선으로 정격전압이 걸립니다.


기동시에는 코일을 위 사진처럼 결선해야 하고
운전 시에는 코일을 아래 사진처럼 결선해야 합니다.
기동시와 운전 시에 모터의 결선이 다른데, 그렇다고 모터를 기동 할 때마다 모터 단자에서 결선을 바꿔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모터에서 1-4 코일, 2-5 코일, 3-6 코일의 각 선을 판넬까지 끌고 온 다음에
MC를 이용해서 결선이 바뀌도록 하는데요

이때, MC 3개를 이용합니다.
기동시에는 MCM과 MCY만 투입됩니다.
그럼 4,5,6번 선이 한 점에 모여서 모터는 Y결선이 됩니다.
기동이 끝나고 운전 시에는 MCM과 MCD만 투입됩니다.
1번 6번, 2번 4번, 3번 5번이 각각 연결되어 모터는 델타결선이 됩니다.

실제 판넬에서는 MC 3개가 모여있으므로 보기 쉽게 다시 그려봤습니다.
모터에서 6가닥이 와서 MC 투입에 따라 와이결선 또는 델타결선이 됩니다.

실제 와이델타 기동 모터의 MC 결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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